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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및 경북 신축 아파트 트렌드 분석
개요
4월에 대구는 3,677세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북도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축 아파트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동향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에 전국적으로 이전 달 대비 60% 감소한 14,154세대의 아파트가 30개 단지에서 입주되었습니다. 이는 대단지 아파트와 수도권 입주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단지 입주 상황
-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약 50개의 단지가 전국적으로 입주되었으나, 4월에는 단 30개의 단지가 입주되었습니다.
-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 비율은 3월의 24%에서 4월의 3%로 감소했습니다. 대구에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는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더샵디어엘로, 1,190세대뿐입니다.
수도권 대 비수도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이전보다 입주가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수도권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지역별 분석
- 대구: 3,677세대로 국내 최다의 아파트를 기록했습니다.
- 경북: 대구를 뒤이어 3,241세대로 따랐습니다.
- 기타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는 경남(1,002세대), 충남(816세대), 전남(486세대) 등이 있습니다.
다음 달 입주 예정 단지
대구
-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894세대)
- 중구 동인동 1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410세대)
-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더샵 디어 엘로' (1,190세대)
-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대구역 황금급' (329세대)
- 북구 고성동 1가에 위치한 '대구 오페라 스위튼' (854세대)
경북
- 구미시 괴산읍에 위치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819세대)
-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하양 제일 풍경채' (614세대)
-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경산 아이파크' (977세대)
-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경주 자이르네' (494세대)
- 경주시 진현동에 위치한 '경주 엘크루 해리 파크' (337세대)
직방 관계자의 한마디
직방의 한 관계자는 입주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보통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잠시 전세매물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입주 마감 직후에는 이자 부담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여,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새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전국적으로 4월에는 주택 단지가 공급이 줄어들고 있으나, 첫 분기에 입주가 진행 중인 단지나 둘째 분기에 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고려해 새 아파트로의 이사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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