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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연 그 남자입니다.

드디어 동국제강 주식을 다시 샀습니다. 지난번 글을 쓰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기억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수익을 보고 나서 언제 다시 동국제강 주식을 살지 고민하다가 드디어 다시 샀습니다.

 

동국제강 일주일 수익률

제가 매수를 한 시점이 5월 17일 이었습니다. 지난 번 글이 3월 19일이었는데 그 전에 동국제강을 팔았으니 거의 두달만에 다시 동국제강 주식을 샀습니다. 나름대로의 기법이라고 할지, 추세선을 보고 전고점이라든가 외국인 거래량등을 생각해보면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11,000원대로 진입을 하게 되면 그래도 다시 사면 좋지 않을까 해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기다리는 두달 동안 좀처럼 11,000대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에 11,250원에 매수를 했습니다. 5월 17일에 갑자기 3% 넘게 하락을 하는것을 아침에 보고 그보다 조금 낮은 금액으로 매수 체결을 해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오후 들어서 체결됐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왜 다른 주식을 두고 동국제강을 사는걸까요?

최근에 가장 유명했던 주식은 아마도 전기차 관련해서 에코프로 주식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신문기사에서도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서 조사가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테마주랄까 그러한 부분에는 겁이 나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금을 잃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에코프로는 들어갔다가 적정선에서 나오는것이 좋았을건데..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주식들이 또 올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매수해서 수익을 보면 되는겁니다. 

 

동국제강은 저에게 계속해서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보유했던 것들로 인해서 4월 7일에는 배당금이 들어왔었습니다. 물론 배당금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인생을 바꿀만한 그런 금액은 아닙니다. 수익이 마이너스인 상황이 아니었는데 배당금까지 받았으니 그저 수익이 조금 늘어난것에 대해 기분이 좋을뿐입니다.

 

동국제강은 계속 괜찮을까요?

동국제강의 흐름

갈수록 하락을 하고 있는 중인 동국제강의 모습입니다. 저는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주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람들마다 "계속"이라는것이 언제까지 일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용돈을 받은것으로 매달 조금씩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의 매수매도의 입장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매도를 할 사람이라서 걱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오른쪽 밑을 보게 되면 바닥을 따라서 선을 그어 놓았는데 이 선이 깨지면 그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매달 조금씩만 살겁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제가 생각하는 수익이나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면 미련없이 팔아버리게 말겁니다. 

 

앞으로의 철강산업이 좋을지 안 좋을지가 관건이긴 합니다. 철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이 건설업인데 국내에서는 건설업이 당분간은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자동차와 조선업인데 이 두 산업도 한번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경기라는것이 좋을때도 있지만 안 좋을때도 있습니다. 지금은 분명 안 좋을때이긴 합니다. 하지만 안 좋다고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는 기대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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