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뒤 대구 신축 아파트는 어떻게 될지, 2023년 건설인허가 56.5% 감소

대구 주택 건설 허가 감소

급격한 하락

작년에 대구의 주택 건설 허가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세종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2~3년 후에 새로운 아파트를 볼 수 있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 개요

3월 6일 국가 통계 포털 (KOSIS)의 주택 건설 허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대구의 주택 건설 허가는 전년도 2만 8천135건 대비 12,225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도 대비 56.5% 감소한 것입니다. 

다른 지역과의 비교

대구의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것이었습니다. 충북, 대전, 전북, 경북 및 부산 등 다른 지역들도 주택 건설 허가에서 큰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년도 대비 25.5% 감소를 하였습니다.

주택 건설 시장의 어려움

시장의 탄력성

부동산 프로젝트 금융(PF) 대출 시장의 약화와 고금리로 인해 주택 건설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금융(PF)은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자금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서, 이전 PF 대출의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자 및 건설 업체의 영향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동비용 상승으로 인해 개발자 및 건설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주택 건설 허가를 얻는 과정을 어렵게 만듭니다.

미래에 대한 전망

신규 주택 공급 전망

인허가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면, 다음 3~4년 동안 새로운 주택 공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부족은 점유율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아파트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구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허가 감소가 미래 주택 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새로운 아파트의 가치가 점유율의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